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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정리

To the job that pays the rent! 직업이 주는 기쁨 :) (워킹맘 일상, 하루) 내가 좋아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에 보면 이러한 대사가 나온다. To the job that pays the rent ! (집세를 내주는 직장을 위하여!)라고 하고 짠!4년간의 기나긴 육아휴직 끝에 복직한지 6개월이 지나가는 지금. 하루하루 치열하기는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직장이 있다는 그 사실이 아주 고맙게 느껴진다. 직장이 있다는 것은 매달 월급의 그 이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재정적 독립, 자존감, 정체성, 생활패턴 등 모든 것을 다 아우르기에. 단지 돈벌러 나간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물론 퇴근후 육아를 이어가는 고된 일상이지만, 휴직을 하면서 육아만 했던 때를 돌아보면 분명 아이들 하원전까지 무언가를 뚜렷히 하지 못했었고 가시적인 성과도 이루기 힘들었던 것 같다. 금전적인 보상을.. 더보기
조 디스펜자 책에서 멈추기로 한 "영성 공부" (개인적인 생각 정리입니다.) 요즘 들어 다시 '끌어당김의 법칙'에 매료되서 연관 유튜브를 보다가 많은 작가들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시크릿' 부터 시작하여 '잠재의식의 대가' 조셉 머피, 밥 프록터, '트랜서핑'의 바딤 젤란드, 아니타 무르자니 그리고 조 디스펜자까지... 그리고 한 분야에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호기심 많은 성격답게 위의 작가들 책을 하나둘씩 찾아서 읽어 내려가고 있던 중이었다. (다음 타자는 네빌 고다드 였다.) 신기하게도 모든 책들의 작가들이 조금씩은 다른 표현으로 한 가지를 말하고 있어서 매료되었었는데 그 메시지는 바로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현실을 창조한다'로 정리될 수 있을 듯하다. 멈추기로 한 두 가지 이유 그런데 생각의 힘을 육체적 힐링으로 확장시키는 조 디스펜자의 책.. 더보기
마더구스 책 추천 하지 않는 이유 3가지, 그리고 마더구스란? 아이에게 영어 노출 방법을 고민하다가 마더구스 (mother goose) 책과 음원까지 구매해서 노출시켜 보았었는데요. (어떤 출판사, 제품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어떤 출판사든지 다 비슷하고 마더구스 자체에 대한, 그 자체적인 특성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이 부분 참고 부탁드릴게요.) 영어전공자로서 마더구스를 어린아이들에게 노출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 강하게 들었고 저는 결국 들여온 책을 두달여만에 처분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마더구스란? 앞서 마더구스는 영어로 내려오는 구전동요, 너서리라임(nursery rhyme)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동요형식으로 가르치기도 하는데요. (페파피그 같은 영어 DVD에도 아이들이 마더구스 중 하나를 .. 더보기
영어 잘 하는 법 2 : 왜 영어는 체육이랑 비슷할까?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작성한 글입니다. 아래 글 먼저 읽고 오시면 됩니다. 2023.04.22 - [분류 전체보기] - 영어 잘 하는 법 : 돈 안 들이고 영어 잘하기 영어 잘 하는 법 : 돈 안 들이고 영어 잘하기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 하기' '영어 잘하기'로 목표를 세우시고 영어에 매진하시는데요.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오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영어 교육 booklogger22.tistory.com 3. 영어 실력 기르기 = 근력 기르기 혹시 운동 좋아하시거나 바디프로필 찍어보신 분들은 영어를 더 잘하실 확률이 큽니다. 왜냐면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거든요. 영어는 근력기르기랑 비슷합니다. 운동 매일 하는 것과 좀 비슷한 면이 있.. 더보기
영어 잘 하는 법 : 돈 안 들이고 영어 잘하기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 하기' '영어 잘하기'로 목표를 세우시고 영어에 매진하시는데요.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오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영어 교육에도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아주 general 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영어전공, 영어교육 석사를 마치고 영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국내파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영어 기사를 읽는데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저는 나름대로의 정공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오~~래 살다오기 제외!, 짧게 2-3개월 단기 연수는 효과가 별로고요) 그리고 제 주변에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을 보아도 공통적인 면이 .. 더보기
둘째 고민 중이라면 꼭 터울 고려하세요 저는 굵고 짧은 고민 끝에 두 살 터울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둘째 고민을 할 때 정말 많은 글들을 찾아서 읽었었기에 저도 도움이 되고자 둘째를 낳아 키우는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렇지만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견해라서 참조만 하시길 바라요 :) 1. 둘째 고민 너무 길게 하지 마세요! 방금 언급했듯이 저의 고민은 짧고 굵었습니다. 첫째 19개월에 둘째를 임신했거든요. 하지만 첫 아이 키우는 1년간 머릿속에는 둘째를 낳을지 말지 정말 치열하게 고민했었어요. 왜 이랬냐면, 고민이 길어질 수록 터울이 길어질 것이고, 길면 길수록 손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왕 둘을 키운다면 터울이 짧아서 손이 많이 가는 시기도 짧고 굵게 끝내고, 둘이 친구처럼 잘 놀아서 엄마의 손이 덜 갔으면 하는 바람이.. 더보기
옷정리 : 버릴수록 입을 옷이 많아진다 혹시 옷장에 이것저것 옷은 많은데 막상 입을 옷은 없다고 느껴지시나요? 옷을 사도사도 딱히 입고 싶은 옷이 없어서 매번 망설이시진 않나요? 옷장에 30벌의 옷이 있어도 입고 싶지 않은 옷이 하나도 없을 수도 있고, 옷장에 옷이 10벌만 있는데도 너무 입을게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옷의 개수 자체가 아니라 나에게 잘 맞는, 잘 어울리는, 나에게 필요한 옷이 지금 내 옷장에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같아요. 저는 자주 옷정리를 해서 옷의 개수를 많이 줄여가고, 또 많이 버리기도 해 왔는데 그러면서 오히려 옷이 더 많아진 느낌을 받았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게 되었는지 정리해볼게요. 1. 옷정리 자주 하기: 버려봐야 보인다. 옷정리 자주 하시나요? 자주 옷장을 정리하면 옷에 대해 많이 .. 더보기
육아용품 리스트 (100일까지 필수템 5가지) 아이를 낳고 첫 1년 동안이 가장 힘들고 정신없었던 시기입니다. 이유는 아이가 가장 많이, 그리고 빠르게 자라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변화가 많지요. 그래서 그 때 그 때 해주어야 할 일도, 필요한 육아용품도 다 달랐습니다. 누워만 있던 아이가, 목을 가누고, 앉고, 기어다니고, 걷기 준비하는 그 기간 동안 아이의 침대도 1~2번은 바꾸고, 장난감도 계속 바꿀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누워서 노는 것, 앉아서 노는 것, 점퍼루 같이 다리에 힘주는 연습을 해주는 장난감으로요. 수유용품은 또 어떠한가요. 분유, 모유만을 먹던 아이가 4~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고, 이유식도 점점 굵기와 재료를 다양화하게 되고요. 이가 나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도 늘어나고, 이에 맞추어서 빨대컵, 실리콘 스푼 등등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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