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정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의 조건, 행복한 삶 (뇌 과학이 말해줌) 살면서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해 본적은 별로 없지만, 요즘 “이렇게 사는 게 진정한 행복한 삶이 아닐까?” 에 대한 힌트를 얻은 바 있어서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00억을 가지면 행복할까? 최근 자청님의 추천책으로도 유명한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by 가바사와 시온)’의 책을 읽으면서 행복의 조건은 바로 이게 아닐까 하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원하는 것을 다 이루고 재산도 많이 쌓은 사업가가, 자신이 일군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부분이 너무 충격적이지 않나요? 뇌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아무 부족함이 없는 생활’에서는 뇌 내의 행복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면 의욕이 솟고 행복함을 .. 더보기 외동 아이 둘째 고민 중이라면? 첫 아이를 낳고 아이가 돌이 지났을 때, 둘째를 가져야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인터넷에 '둘째 고민'이라고 쳐보고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들의 글을 보면서 도움을 받았었기에, 혹시 둘째 고민을 하시고 계실 분들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늘 외동을 고집했었던 저는 고민끝에 둘째를 갖기로 하였고(계획 임신) 지금 둘째 아이가 20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이욕심이 없었고, 평생 워킹맘으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직장 포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업무 강도는 보통인 편이에요. 양가도움 없음.)이라서 둘째를 가지기 많이 주저했었는데 몇 가지 계기로 둘째를 계획하였습니다. 그 계기와 낳고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볼게요... 더보기 미니노어 유리젖병 (내돈내산) 내돈내산 미니노어 유리 젖병 솔직 후기🙂 플라스틱 젖병들의 미세플라스틱 논란으로 유리젖병을 구매해사용중이다. 첫애때는 PP, PPSU 재질의 젖병을 사용하다가 PP젖병을 열탕소독 할 경우 젖병에 미세플라스틱이 다량으로 검출된다는 기사를 보고 유리젖병을 찾게 되었다. (기사에 PPSU 재질에 대한 연구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PPSU 젖병은 자외선살균기에서 소독시 환경호르몬 검출된다는 얘기도 있었고,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다보니 마음이 안놓인다. ) 검색끝에 미니노어 유리젖병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대만족중이다. 가볍고 얇은 유리 느낌이라 플라스틱 젖병과 무게 차이가 거의 없다. 처음 만져본 친구들은 이게 유리야?하고 되물을 정도! 이모님도 요즘 유리젖병 가볍게 잘 나왔다며 잘쓰신다. 우려와 달리.. 더보기 책육아에 대한 단상 육아서들을 통해 '책육아'에 대해 알게 된 이후에 내 육아 방향/ 가치관이 잡혀가는 듯 했다. 아기가 어릴 때 부터 양적인 다독을 권장하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기르면, 대한민국에서 사교육없이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 나에게 너무 매력적인 육아 방법이었으므로... (물론 그 책들에서 하루 종일 집에 잡아두고 '책만' 읽히라고 하지는 않는다. 체험과 경험도 중시하고, 부모가 육아서를 탐독하며 아이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기를 권하고 있다.) '나도 이렇게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책은 어쨌든 읽히는 양이 많아야 좋다는 내용들이어서 책에 언급된 추천 전집들도 많이 들여왔다. 아이는 돌 이후로 부터 정말 들이는 전집마다 수 십번을 반복해 읽어달라 해왔고, 감사하게도 .. 더보기 실패 없는 책 읽기 & 구매 방법 책을 이따금씩 사는 사람이라면, 집에 눈에 거슬리는 몇 권이 있을 것이다. 사놓고 언젠간 읽어야지 하고 방치해둔 책, 읽다보니 생각보다 별로여서 끝까지 못읽는 책 등등... 서점에서 아무리 고심해서 골라온들 시간이 지나고 보면 결국 충동구매 한 책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끝까지 읽지 못한 책들은 웬지 내 자신이 끈기 없는 사람 같이 느껴져서 볼 때마다 부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중고 서점에 팔아버리거나, 중고 어플을 통해 처분하기는 하지만 이런 책들이 늘 생기는게 신기하다. 책을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또 끝까지 읽기에는 실패한 책들을 자주 중고서점에 팔다보니, 책을 사는 데 있어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났다. 조금 귀찮지만 이 세 단계를 꼭 밟는다면, 내 책장에 원하는 책들만 사다 .. 더보기 아동 전집을 중고로 구입하면 좋은 점 3가지 육아의 세계로 들어서면서 입문한 중고 마켓! 당근마켓을 이용중인데 정말 이 어플 없었으면 어떻게 육아를 할까 싶을 정도로 육아 필수 어플이다. 사용주기 짧은 장난감 사고 팔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아이들 중고 도서 구해주기도 좋다 ♡ 물론 유아동 중고서적 전문 판매 사이트로 중고책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주로 동네 직거래가 가능한 당근 마켓을 이용했던듯 하다. 아이책을 중고로 구입하면서 느낀 장점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경제적이다. 새 책보다 가격이 싼건 언급할 필요도 없이 당연하다. 한참 유행중인 핫한 전집(주로 나는 사용하지 않는 교구와 세이펜 가능 버젼이다.)이 아닌 이상은 10분의 1 혹은 20분의 1 가격으로도 얻어다 읽힐 수 있다. 책 20~40권에 1만원, 2만원대면 정말 부담이 안된다.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