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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전집 리뷰

옥스퍼드 리딩트리 ( ORT ) 꼭 사야할까?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 전집이면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는 옥스퍼드 리딩트리 ORT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옥스퍼드 리딩트리 혹은 ORT (Oxford Reading Tree) 라고 불리는 이 원서 시리즈는 종류도 참 다양한데요. ORT inbooks ORT 홍콩 해적판 ORT 한솔 기관용 등등 종류도 참 다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렇게 다양한 줄 모르고 각 단계별 권수도 다르고 유통 채널도 달라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여기서 홍콩 해적판은 사실 불법적인 유통이니 제외하고, ORT 인북스와 한솔기관용만 간단히 비교해볼까요? 인북스 ORT 1+~12 단계, 1+~9단계 등으로 구매 가능, 워크북, 번역책, 옥스퍼드 펜, 스티커 등 단계별 권수 level1 level2 level.. 더보기
인성 동화 : 4~7세 유아 전집 추천 아이들이 또래랑 어울려 놀기 시작하는 4세 이후부터는 인성 동화에 많이 관심이 가실 텐데요. 이 시기 아이들은 생활동화보다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인성동화를 또 좋아하더라고요. 이야기 구성도 뻔하지 않고 창작동화 수준으로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가 열심히 읽고 있는 인성 동화 전집 두 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광고 X 홍보 X 모두 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입니다.) 1. 안녕, 마음아! (그레이트북스) 인성동화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인기 책이죠. 총 58권에 30만원대로 검색이 되네요. 인기책이라 중고도 10~20만 원대인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책등에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스스로 책을 찾아올 수 있게 책 등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 작은 그림만 보고도 원하는 책을 쑥쑥 잘 뽑아오더.. 더보기
튤립 사운드북 _ 스마트베어 신생아때 부터 동요를 따라 부르기 시작하는 두 돌 넘어서까지 뽕뽑고 있는 튤립 사운드 북. 국민 육아템으로 너무 유명해서 리뷰가 필요없는 제품이지만 아직도 우리집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리뷰해본다 :) 우리 집에는 지인께 받은 선물과 추가로 구매한 것들로 6개나 있는데 하나 같이 아이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고 있다. 더 사두어도 아깝지 않을 듯 하다.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신생아 토이북으로도 제격이다. 1. 예쁘다❤ 쨍한 컬러감에 알록달록 일러스트들까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꽃 색상도 다채롭고 원색 위주라 아기들이 더 좋아하는 듯 하다. 화려하지만 집에 어디에 두어도 예쁘고 책장에 쪼르르 꽂아놓아도 귀엽다. 2. 오래 사용 가능한 육아템 노래가 나올 때 꽃이 번쩍이고.. 더보기
푸름이 까꿍 그림책 _ 푸름이닷컴 아이가 돌 이후 부터 꾸준히 잘 본 영유아 창작 전집 '푸름이 까꿍 그림책' 토들피카소 보드북처럼 전권 일본 작가의 책들이다. 아이 취향에 맞지 않았던 한 두권을 빼고는 두돌 넘어서까지 책장에서 뽑아올 정도로 모두 잘 보았다. 전권 40권으로 구성되어있고 2019년판은 세이펜도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중고로 급하게 구해 읽히느라 저렴하게 구하긴 했지만 많이 낡은 상태였고 몇 권이 빠져있다. 아기가 꾸준히 잘 뽑아오는 책이라서 중고로 구할 경우 상태가 좋은 상품을 구하거나 새상품을 구해도 좋을 듯 하다. 이미 많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우리 아이도 많이 보다보니 책 상태가 많이 해졌다. ㅠㅠ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생글생글 싱글벙글' 표지만 봐도 질릴정도로 수십 수백(?)번은 읽어주었다...ㅎㅎ 아기들이 .. 더보기
자연관찰 전집 비교 : 놀라운 자연 vs. 땅친구 물친구 아이에게 너무 창작동화 위주로만 책을 들여준 것 같아서 근래에 자연관찰 전집 두 종류를 들여주었다. 하나는 엄마들 사이에서 핫한(?) 그레이트 북스의 '놀라운 자연'이고, 다른 하나는 스테디셀러인 웅진 '땅친구 물친구'이다. 중고로 두 종류를 다 구할 수 있었기에 욕심을 내어 들였고 비교해 볼 수 있었다. 두 가지 모두 다루는 주제나 수준이 비슷하여, 공간 문제상 둘 중 하나는 언젠가는 방출해야겠다는 생각이지만 결론적으로 아직 결정은 못했다. 앞으로도 계속 고민만 하고 두 종류를 다 갖고 있을 것 같다...;; 주제가 겹치는 몇 권을 비교해보자면 이러하다. 두 책의 차이점 : 각각의 장단점 책의 크기만 보자면 '놀라운 자연'이 더 크다. 개인적으로는 '땅친구 물친구' 같이 정사각형의 작은 책이 더 좋지만.. 더보기
신기한 한글나라 읽기그림책 _ 한솔교육 돌 이후부터 시작하여 두돌 넘어서까지 읽기 좋은 한솔교육의 유아전집 '신기한 한글나라 읽기그림책'이다. 총 4단계로 구성되어있고, 각 단계별로 10권씩 있다. 초판 발행년도가 96년도이니 역사 깊은 책이다. (개정판 07년도 발행)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창작동화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들고 무척이나 잘 만든 전집이라 생각한다. 아이들 마음을 잘 읽어주는 스토리와 따뜻한 그림체까지 모두 모두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아기가 아주아주 좋아해준,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전집이다. 단계별로 책이 커지는데, 1단계는 돌 전후 아가들이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에 (가로 세로 15cm) 라운드 마감이 된 보드북이다. 책 크기가 확확 커지지만, 내용이 크게 많아지거나 확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라서 두돌/세돌이 되면 4단계를 읽.. 더보기
마술피리 그림책 꼬마 _ 웅진다책 돌 지나 아이가 무척이나 잘 본 유아전집 '마술피리그림책 꼬마(웅진)'. 책은 총 80권이고 양장본 40권과 합지본 40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중고로 구해 읽혀서 양장본 40권만 가지고 있는데, 아이가 아주 좋아하기에 조만간 합지본도 구해 읽힐 예정이다. 우선 양장본은 전권 일본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책들이다. (같은 시기에 들인 '푸름이 까꿍 그림책' 40여권과 비슷하다. 푸름이 까꿍도 전체 일본 작가들 작품이다. ) 육아 전집의 세계를 통해 알게 된 일본 유아 동화책들이 잘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집들도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지만, 뭔가 일본은 더 앞서 발전해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1. 그림체가 깔끔하고 예쁘다 아기가 한글을 모를때 읽는 책이므로 그림은 매우 중요하다. .. 더보기
허니북 _ 파란 지인의 추천으로 아기 돌 즈음 들인 아기 소전집이 허니북이었다. 가격대비 '뽕뽑으며 오래동안 본다'는 지인의 강추에 구해보여줬는데 역시 아기기 좋아했다. 전체 20여권 되는데 나는 그냥 중고로 매입해서 구버젼을 읽혔다. (요즘에는 New 허니북이라고 새로운 버젼이 나왔다. 구버젼은 당근에서나 구할 수 있음.) 그림이 알록달록하고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 스토리북(?)을 접하던 아기가 아주 좋아했다. 사이즈는 가로 세로 약 20cm 가까이 되고 책마다 다르지만 5~7 장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색감이 예쁘고 책마다 컨셉이 다양해서 아기가 아주 좋아했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들고 오는 5권 위주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아빠랑 같이 하는 활동들을 나열한 플랩북인 '아빠가 좋아' 아빠랑 놀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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