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때 부터 동요를 따라 부르기 시작하는 두 돌 넘어서까지 뽕뽑고 있는 튤립 사운드 북.
국민 육아템으로 너무 유명해서 리뷰가 필요없는 제품이지만 아직도 우리집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리뷰해본다 :)
우리 집에는 지인께 받은 선물과 추가로 구매한 것들로 6개나 있는데 하나 같이 아이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고 있다.
더 사두어도 아깝지 않을 듯 하다.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신생아 토이북으로도 제격이다.

1. 예쁘다❤
쨍한 컬러감에 알록달록 일러스트들까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꽃 색상도 다채롭고 원색 위주라 아기들이 더 좋아하는 듯 하다.
화려하지만 집에 어디에 두어도 예쁘고 책장에 쪼르르 꽂아놓아도 귀엽다.

2. 오래 사용 가능한 육아템
노래가 나올 때 꽃이 번쩍이고 흔들면 딸랑이 소리(곡마다 다른 소리가 난다)가 나서 신생아 시절부터 보여줬었다.
특히 이유식 시작하는 4~6개월 부터는 책을 보여주면서 먹이기도 했는데, 이유식 먹이기가 한결 수월했었다.
두돌이 지난 지금도 가끔 꺼내보는데 말귀를 알아들으니 그림을 보면서 노래를 듣기도 하고 아직도 꽤나 좋아한다.
동요를 좋아하기 시작할 때라 더욱 관심을 갖는 듯 하다.
요즘엔 영어노래도 노출하기 시작했는데 영어 사운드북도 있어서 조금 늦게 들여줬다.
이 노래 저 노래 스스로 꾹꾹 눌러보기도 하고, 동요든 영어노래든 친숙해지는데 한 몫하는듯.

3. 편리하고 간단하다.
휴대와 조작이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좋다.
정신없이 이유식 먹일때는 물론이고, 외출시에도 필수템이었음.
영상노출하는 것보다는 좋겠다 싶어서 아기가 카시트에서 울거나, 식당에 가야할 때 꼭 챙겨다녔다.
(많이 들고다닌 것에 비하면 보드북이라 아직 상태가 깨끗한 편^^;)
무겁지 않고 작아서 기저귀 가방에 꼭 넣어다녔었고, 부피가 부담된다면 꽃만 들고 다녀도 되니 좋았다.
또, 조작이 간단하고 직관적인 것은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 때 혼자 갖고 놀기에도 장점이 된다.
(가끔 전원버튼은 잘 못다루지만;;)
혼자 책 뽑아와서 노래를 켜고 책을 한참 들여다보는 모습이 참 귀엽다.

율동동요 책에는 간단한 율동 가이드도 있고, 구성이 다채롭다.
무엇보다 동요를 거의 잊은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책!
#튤립사운드북 #사운드북 #동요책 #출산선물 #국민육아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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