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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공부

식비 줄이기 : 똑똑하게 아끼는 7가지 방법

 

 

식비는 단연코 가계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식비를 줄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데요. 건강과 영양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음식의 질이나 영양과 타협하지 않고 식비를 줄이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식단을 계획하고 구매 목록 작성하기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데요. 식단을 먼저 짜놓고 구매 목록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메뉴를 정하고 메뉴에 해당되는 재료만 사는 거죠. 이렇게 하면 충동구매를 피하고 필요한 것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미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냉장고에는 많은 것들이 이미 있을 겁니다!

 

2. 온라인으로 쇼핑하기

마트에 가는 순간 충동구매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진열대에 있는 할인품, 묶음 판매 상품만 보면 필요한 것들이 갑자기 많아지더라고요. 저는 주로 컬리, 오아시스, 쓱 등 온라인 배송을 많이 시키는 편인데요. 시간도 절약되지만, 목록에 있는 것만 주문하고 한눈을 파는 일이 적습니다. 또, 결제 전에 금액에 맞추어 뺄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니까 확실히 덜 쓰게 되더라고요.

 

3. 제철 농산물, 과일 사기

제철 상품들은 더 저렴할 뿐만 아니라 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제철이 아닌 것들은 굳이 비싸게 사지 않고 냉동 또는 통조림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괜찮은 방법입니다.

 

 

 

4. 할인 혜택 찾기

쿠폰, 할인 행사, 전단지 등 이미 많이 활용하고 계실 텐데요. 요즘에는 온라인 쇼핑도 쿠폰 할인이 제법 쏠쏠합니다. 하지만 당일 사용해야 하는 등 기간 확인이 필수입니다.

 

5. 대량 구매는 꼭 필요할 때만

썩지 않는 물건이나 유통기한이 긴 식료품들 중 꼭 필요한 것들은 대량으로 사는 것이 아낄 수 있겠죠.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 말이죠. 그런데 개당 가격이 싸다고 덥석 집었다가 처치곤란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량구매는 때에 따라 돈을 더 많이 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말 꼭 필요한 물건일 경우만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6. 바로 요리해 두기

배송을 받은 직후나, 쇼핑을 다녀오자마자 요리를 해두면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하고, 썩게 되는 식료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여의치 않다면 간단한 밀프렙 (재료 준비)라도 해두시길 추천합니다. 바쁜 시간에 재빨리 요리할 수 있게끔요.

 

7. 습관적인 푼돈 낭비 멀리하기

카페에서 음료수 사 먹기, 영양가 없는 군것질 (과자, 빵 등의 초가공식품들) 자주 사먹기 등. 아마 영양적으로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매번 손이 가는 소비가 있을 겁니다. 바로 줄이기는 어렵더라도 조금씩 줄이고, 영양가 있는 간식 (견과류, 당도 낮은 과일 등)으로 바꾸어보세요. 군것질도 습관이라 줄여나갈수록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겠죠?

 

사실 위에 적지는 않았지만 제일 중요한 식비 아끼기 팁은 배고플 때 쇼핑하지 않기입니다. 꼭꼭 식사 후에 어플을 켜거나, 마트에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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