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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양자경 생애와 출연 작품들 (Michelle Yeoh)

양자경 수상 인터뷰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된 양자경 배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수상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gn Everywhere All At Once (2023)이라는 영화로 수상을 하게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Crazy Rich Asians (2018) 영화를 보면서 팬이 되었었는데요. 우아한 자태와 팔에 잔근육을 보고 반했었습니다. 엄청난 자기관리를 하는 배우라는게 느껴졌었거든요. 

정보를 찾다보니 엄청난 필모그래피와, 여배우로서 액션 연기도 불사하는 열정적인 배우셨기에 더욱 팬심으로 정리해봅니다.

 

생애 

1962년 생으로 말레이시아 출신입니다. 해외에서는 Michelle Yeoh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고 가족들도 부유했다고 해요.  4세 때 부터 발레를 배워서 15세에 영국으로 유학, 런던의 왕립무용학교에 발레 전공으로 입학했습니다. (어려서 부터 발레를 오래했기 때문에 탄탄한 근육이 많이 있는 것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ㅎㅎ) 하지만 척추 부상으로 발레를 포기하고 연기(부전공)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는 20세의 나이로 미스 말레이시아에서 우승을하고, 1984년에는 호주의 미스 뭄바 미인 대회에서도 수상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성룡과 함께 기라로쉬 시계 광고를 찍으며 연예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이후 홍콩 영화 제작사인 D&B Films의 제작사에 눈에 띄여 홍콩 무술 영화로 영화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때 과격한 무술 씬도 대역없이 할 정도로 열심히 임했다고 합니다. 1987년에는 제작사 대표와 결혼하여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지만, 1992년에 이혼 후 다시 연기를 시작합니다. (이때 이혼 사유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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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영화계에 복귀하며 성룡과 폴리스스토리3에 출연하며 꾸준히 많은 작품 활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1997년 007네버다이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 알려지게 되고, 마침 유창한 영어실력을 지니고 있던 양자경은 이후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생애를 보면 인생이 뜻 대로만 된 것은 아니지만, 발레나 영국 유학이 최종적으로 커리어에는 도움이 되었고, 이혼은 했지만 이후 영화배우로서 더 성공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사람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작품활동

정말 많은 작품활동을 해왔지만 국내에 잘 알려진 작품 위주로만 정리해보겠습니다. 

폴리스 스토리 3 - 초급 경찰 (Police Story 3 - Super Cop) (1992)

007 네버다이  Tomorrow Never Dies (1997) : 당시 007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의 인터뷰를 보면 양자경 배우가 진지한 태도로 열심히 임해서 정말 잘 될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007 never dies postera movie poster michelle yeoh is in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

와호장룡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2000)

게이샤의 추억 (Memoirs of a Geisha) (2005)

게이샤의 추억 장면

미이라 3 : 황제의 무덤 (The Mummy :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미이라 출연 장면

더 레이디 (The Lady) (2011) : 아웅산 수치 여사 역할을 연기했었는데 이 때문에 미얀마 입국이 거절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스틸컷만 봐도 액션배우의 면보는 사라지고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더레이디 양자경 스틸컷

크레이치 리치 아시안 (Crazy Rich Asians) (2018) : 가족을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해야 했던 남자친구의 엄마, 미래의 시어머니로 나오죠. 쉽지 않은 시어머니 역할 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우아한 의상이나 분위기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출연장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ywhere All at Once) (2023): 신선한 소재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적응이 안되서 멍때리면서 봤는데 수상소식을 듣고나니 집중해서 다시 봐야겠어요! 억척스러운 이민자 중국인 엄마로 나오는데 전작과 너무 비교되는 역할이었음에도, 정말 자연스러워서 양자경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였습니다. 여우주연상 받을만했죠 정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출연 장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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