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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공부

돈 버는 방법 ? 부자들의 습관 바로 이것!


1996년 출간


"이웃집 백만장자 by 토마스 스탠리, 윌리엄 댄코"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흥미롭고,
가장 인상 깊었으며,
가장 큰 가르침을 준 책입니다.

무려 1996년에 쓰여진 책인데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알 수 있겠죠.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쓰는지에 대한 연구보고서 같은 책인데, 생각보다 많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머릿속에 그리는 부자와 많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재미있는 내용을 남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을 정도에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꼭 이 책을 꼭 완독하시기를 강추합니다! 그 어떤 투자 공부보다 부자 마인드셋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거에요 :)

부자들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인상 깊었던 부분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목차



1. 부자들은 전혀 부자 같아 보이지 않았다.

이 책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작가들은 한 기업의 의뢰로 미국의 백만장자들을 연구하기위해 그들을 초대해서 인터뷰하는 자리에 가는데요.

기업 간부들이 비싼 음식과 술을 차려놓고 부자들을 기다리는데 막상 나타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들 평범한, 혹은 남루한 차림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주최하는 기업 간부가 가장 부자 같아 보였다는군요.

미국의 소위 백만장자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데 돈을 쓰지 않았고, 값비싼 음식에는 의외로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이 사진 한 장이 떠오르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미 부자라서 자존감이 높고, 남에게 자신을 증명해보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책에 따르면 사실은 인과관계가 조금 다릅니다.

이미 부자라서 안꾸미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검소했기 때문에 부자가 된것이라는 거죠.

바로 그들이 부자가 된 것은 절약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소득보다 중요한것은 소비를 얼마나 절제하느냐라는 겁니다.

우리는 각종 매체에서 본 수퍼스타급의 부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화려한 삶,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는 소득 그리고 화려한 소비패턴을 보면서 동경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치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이 곧 '부자의 삶'이라고 잠재의식속에 내재화가 된거죠.

하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의 부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부자들은 대상으로 의복 소비 비용을 설문조사하는데요. 여기서도 놀랍게도 큰 돈을 쓰는 부자들은 많지 않았고 있다하더라도 대부분 자수성가형 부자가 아니라 유산 상속형 부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은 사자마자  감가상각이 되어 값어치가 떨어지는 자동차에 큰 돈을 쓰는 사람은 없었고, 중고차나 국산차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우리는 백화점 명품관에서 부자들을 만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중고차 시장에서 부자들을 만날 확률이 높다는 점이요.

물론 늘 그렇지는 않겠지만, 사치스러운 삶을 사는 것과 진짜 부자가 되는 것은 참 다른 길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검소한 찐부자들도 봐왔지만, 또 사치스러운 부자들 (이 부분의 경우는 부모님이 부자인 경우가 많더군요)도 봐왔는데 이런 차이점은 책의 뒷부분을 읽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뒤에서 언급예정)

결론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대부분 아주 절약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소비를 절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죠.



2. 백만장자들의 직업

백만장자들의 직업은 대부분 자영업자와 전문직이었습니다.

아내의 경우 대부분 무직이거나 교사라고하는데요, 공통적으로는 아주 경제관념이 뛰어나서 돈을 아껴쓰는 특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의 경우 책이 쓰인 시기가 1996년도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맞벌이가 대세라서 좀 다를 것 같아요.)

아니, 소득보다는 소비를 방어하는게 부자가되는 길이라면서 대부분 사업가나 전문직이 부자라는 것은 모순이 아닌가? 싶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책에서는 돈을 잘 모으지 못한, 겉으로는 사치스럽고 화려하지만 막상 열어보면 빚좋은 개살구의 삶을 사는 자영업자와 전문직들의  재정상태도 보여주거든요.

부자동네에서 명품으로 치장하고 아이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며 화려한 삶을 살지만 경제적 자립이 전혀 준비되지 않아 걱정하는 고소득자들의 모습도 나옵니다. (책에서는 PAW, UAW라는 용어로 분류)



UAW들은 자신들의 사치스러운 소비패턴을 유지하게 돈을 벌고 또 쓰는데 관심이 많은가 반면, PAW들은 소비는 최소화하고 그 돈을 투자하고 굴려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도 역시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끼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3. 백만장자들은 어디에 시간을 많이 쓸까?

바로 지출계획과 투자계획입니다.

뻔한 내용같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제 자신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더라구요.

혹시....
물건 사는데는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이고 계시진 않나요? 각종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어떤게 제일  싼지 검색하고요...

(UAW들은 소비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아마 한푼이라도 아끼고자 몇주간의 시간을 들여 물건을 사지만 사실 소비 자체로 돈을 쓰는 것은 변함이 없고, 게다가 소중한 시간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안사는게 최고인데 말이죠.)

하지만 이번달 어떤 항목에 얼마를 써야할지 계획은 세우셨나요? (세우셨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ㅎㅎ)

전 가계부를 쓰면서 지출 흐름을 관찰(만)하는 편인데 지출 계획을 세워본적은 없었습니다.

당장 이번달 의류비, 식비, 생활용품비, 문화생활비, 공과금 유류비 등을 나누어 소비 계획을 세워봤는데요.

책을 접하고 또 하나의 좋은 습관 얻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부자들은 또한 돈을 어디에 투자할지, 세금은 어떻게 합법적으로 최소화할지를 연구하기 위해 회계사나 세무사와의 만남을 위한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산 주식을 파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4. 자식들에게 경제적 원조를 하지 않는다.

이 부분 흥미로웠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서요.

자수성가형 백만장자들의 자식들에게도 검소한 삶의 방식과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또 자식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분들이 그려지는데요.

부모가 부자일지라도 자식들의 경우 소비 패턴이나 다른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경우도 나와서 제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공감도 되었고 주변의 부모님이 부자인 친구들이 아른거리기도 하구요.

부모님이 워낙 부자인 친구들을 보면서 소득에 비해 소비도 큰, 또 결혼하고도 양가의 지원을 받으며 사는 친구들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는데, 이 부분을 읽고는 꼭 그렇지는 않게 되었어요.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독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책 참고!)

어느 정도 공감도 되구요. 스스로가 경제적 자립을 일구어 나가는데 정신적으로 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지원을 받아도 검소하게 살면서 더 큰 부를 이루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대부분 교사나 교수)

얼마전 켈리최님의 유툽을 보면서 부모님께 소정의 용돈을 받는 직장인에게 부모님께 받는 용돈 먼저 끊으라고 하시는걸 보면서,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당장의 한푼 보다는 혼자 스스로 일어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또 느꼈구요.

저도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부분을 꼭 가르치고 싶기도 합니다.




To sum up...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최근 읽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쓴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아껴라.. 최대한 아껴라" 였었거든요.

정말 귀가 따갑게 공통적으로 다들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아 이분도 이렇게 아껴서 성공하셨는데 정신차려야지! 하다가도 SNS에 오르는 친구, 선배들의 화려한 삶에 "나도 저거 사고싶다"라는 유혹에 흔들릴 무렵.. 아 미래를 위해 현재가 이렇게 각박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 무렵...

이 책을 만나고나면 절대 사치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이 안부러워집니다.

머리에 딱 박히거든요.

10년, 20년 뒤 나는 여유로운 PAW일지, 불안한 UAW 일지... !!

현재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즐길지 예산 계획을 잘 세우면 될 것 같고요. 미래를 위한 지출방어, 절제 정말 중요하다는 점.

이 책 꼭 읽어봐야 합니다. 아, 아껴쓰라는 말을 길게도 한 책일것 같지만 직접 크고 작은 연구결과들과 사례를 접하고 나면 사고 방식이 바뀌어있는 자신을 보게 되실겁니다.




#이웃집백만장자 #부자되는법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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